RPS와 RE100 한 번에 이해하기 ⚡
회사에서 ESG나 탄소중립 이야기가 나오면 꼭 따라오는 단어가 있어요. 바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RPS, 그리고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이에요. 둘 다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제도인데, 하나는 정부가 만든 의무제도 같고, 다른 하나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국제 캠페인 느낌이라 헷갈리기 쉽죠. 이름도 영어 약어라 처음 들으면 뭔가 어려운 규제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내가 생각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막히는 지점은 “RPS는 전력회사 이야기 같은데, 우리 회사와는 무슨 관계지?”, “RE100은 멋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누가 어떻게 가입하는 거지?” 하는 부분이에요. 둘 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수단이긴 한데, 대상과 목적, 작동 방식이 완전히 달라요. 구조를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해 두면, 뉴스나 ..